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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새마을금고는 건강관리와 당뇨관리를 함께하는 당뇨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무배당 MG 당뇨에 더 주는 건강공제(갱신형)'는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은 고객이 가입대상인 표준체 상품이다.
주계약에서 당뇨관련 주요질환으로 입원시 3일 초과 1일당 3만원(120일한도), 당뇨관련 주요질환으로 안과수술시 수술1회당 30만원, 안과 외 수술시 수술 1회당 300만원을 지급한다.
계약을 갱신할 경우 100만원의 만기급여금을 지급해 갱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당뇨병 진단(당화혈색소 기준 6.5%이상)시 당뇨병 관리를 위해 매년 100만원씩 당뇨관리급여금을 5년 동안 확정 지급한다.
주요 3대질환(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뿐 아니라 당뇨 합병증(질병실명, 족부절단, 신부전 등)도 특약을 통해 종합 보장한다. 사망·주요암·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의 경우 당뇨병 진단 후 지급사유 발생 시 진단 전 지급금액의 2배를 보장한다.
'무배당 MG 건강하자 당뇨공제(유병자·갱신형)'는 그동안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당뇨 병 진단자를 위한 유병자 상품이다.
주계약에서는 사망을 보장하며 만기 생존 시마다 주계약 가입금액의 10%를(최대 300만원) 만기급여금으로 지급한다.
또 특약을 통해 주요 3대 질환(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및 당뇨관련 주요 합병증(질병실명, 당뇨병성발목이상족부절단수술, 말기신부전증)을 보장한다.
두 상품 모두 30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년만기 갱신형으로 무배당 MG 당뇨에 더 주는 건강공제는 최대 100세까지, 무배당 MG 건강하자 당뇨공제는 최대 8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두 상품은 건강관리 운영시스템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축해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당뇨병 발생 전부터 발생 후까지 건강관리 및 진료예약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유병자 상품의 경우 고객이 정기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고 모바일 앱에 그 수치를 등록해 당뇨관리를 할 경우 다음해 최대 5%까지 공제료를 할인해준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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