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지도부 윤곽 드러나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변인. 2016.9.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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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여성 원내대변인에 비례대표 초선 의원인 박경미 의원을 선임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박경미 의원을 원내대변인에 추가로 선임하고 황희 의원을 원내부대표에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박 의원은 전반기 원내대변인(5~11월)을 맡고 후반기 여성 원내대변인(12월~2019년5월)은 권미혁 의원이 맡기로 했다.
이날 박·황 의원이 원내대표단에 임명되면서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원내수석부대표에 율사 출신의 재선인 진선미 의원을 임명했고 남성 원내대변인에는 강병원 의원을 임명했으며 원내부대표에 김종민·신동근·이철희 의원을 임명했다.
또한 원내부대표에 임명된 황희 의원은 친문계 핵심 인사로 꼽혀 원내지도부에 친문 색채가 더욱 짙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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