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동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시정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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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14일부로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시는 허성곤 김해시장이 이날 재선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게 돼 '지방자치법' 제111조에 따라 지방선거일인 6월 13일까지 박유동 부시장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박 권한대행이 각종 회의주재, 행사주관을 비롯해 시정 전반을 챙기게 되며, 대외적으로 김해시를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박 권한대행 이날 간부회의에서 '지금 김해시는 현안도 많고, 특히 5월 말까지 정부 각 부처별로 예산이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직원 모두가 빈틈 없이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본격적으로 선거 분위기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복무기강이 해이해 지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도 주문했다.
박 권한대행은 특히 2019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비롯해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 가야사 복원사업, 2023 전국체육대회 유치 등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박유동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해 12월 김해시 부시장으로 발령받았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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