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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동두천시 보건소, 아프리카 콩고지역 에볼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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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5월 8일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DR콩고) 북서부 에콰테르주 비코로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환자가 2명 발생함에 따라 DR콩고 지역 방문 시 감염주의를 14일 당부하였다.
국제뉴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2일에서~21일(평균 8~1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복통, 출혈 등의 임상증상이 나타나며, 또한 감염된 동물 섭취 및 체액 접촉, 환자 및 사망자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전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지역을 확인하고, 유행지역에서 박쥐나 영장류(원숭이, 오랑우탄, 침팬지, 고릴라 등)와 접촉 금지 및 이들의 야생고기를 다루거나 먹지 않기, 에볼라바이러스병 의심 환자와의 접촉을 주의해야 한다.

여행 후 입국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는 검역소 검역관에게 반드시 신고하고, 귀가 후 21일 이내에 발열, 복통 등 증상이 있을 시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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