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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수성구, '행복홀씨 입양사업' 행안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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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수성구 희망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하는 민간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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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희망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하는 민간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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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희망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전봇대 주변에 심겨진 꽃밭에 물을 주며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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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희망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전봇대 주변에 심겨진 꽃밭에 물을 주며 관리하고 있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환경정화사업인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사업추진 실적평가에서 기관표창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실적이 우수한수성구를 비롯한 3개 기관만 선정된 결과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하천공한지 등 환경취약지역을 주민이나 민간단체에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청소 및 꽃가꾸기 등을 통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도록 하는 환경정화사업이다.

수성구는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새마을단체, 초중고교, 어린이집 등 관내 61개 단체와 MOU를 체결하고 1,953명이 참여하여 정기적인 환경정비와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주민들의 환경의식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청소 취약지 48개소에 화단 조성과 무단투기 지역 30여 개소에 전봇대 도색작업 및 벽화그리기 등 "게릴라가드닝 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여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누구나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장소로 탈바꿈하였으며, 그 결과 행복홀씨 입양사업 모범사례 견학지로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아울러, 금년에도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청소 취약지역 꽃 심기 활동, 쓰레기 제로화 캠페인 실시, 월1회 클린데이 운영 등 환경개선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터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주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참여단체와 주민 모두가 적극 노력해준 덕분에 가장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을 우리 스스로 깨끗하게 가꾸어 나간다는 마음으로 지역주민, 기업,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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