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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원희룡 제주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폭행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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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후보가 제주 제2 공항 토론회에서 공항 추진 반대 주민에게 폭행당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20분쯤 제주 제2 공항 관련 제주지사 후보 합동 토론회에서 공항 반대대책위 부위원장 김 모 씨가 원희룡 예비후보에게 달걀을 던지고 원 후보의 얼굴을 때리고 자해했습니다.

원 후보와 김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원 후보 측은 명백한 정치 테러라고 주장했습니다.

토론회는 제주지역 최대 갈등 현안인 제2 공항 건설에 따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제주지사 후보 합동 토론회였습니다.

고재형[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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