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혼탑 찾아 필승 결의 다져

김상문 보은군수 예비후보

[보은=심연규기자] 무소속으로 충북 보은군수 선거에 출마한 김상문 예비후보(65)가 지난 14일 보은읍 남산 '충혼탑'을 찾아 필승 결의를 다졌다.

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은 '충혼탑'을 찾아 참배한 군내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가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이번만은 새로운 화합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누구 한 사람이 뭐가 되는 게중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 보은이 예전의 화목하고 융성했던 시대로 돌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과 지역을 위해 희생한 선열을 모신 충혼탑을 찾아 마음을 다지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군수고, 도의원이라는 생각으로 보은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자"고 호소했다.

심연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