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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충주시, 교통환경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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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만원 투입해 전방신호등

횡단보도·교차로 조명 설치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북 충주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선진화 개선사업을 추진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선다.

시는 야간에 차량 운전자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횡단보도 이용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 선진화 개선에 9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행자 통행이 많고 교통환경이 취약한 금릉사거리 등 교차로 17곳에서 횡단보도 등을 집중성과 조명효율이 우수한 집중조명(LED)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금릉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와 충주기업도시 교차로 3곳에는 집중조명시설을 새로 설치한다.

또 운전자 편의를 위해 연수7단지삼거리, 연수아이파크삼거리, 칠금사거리에 전방신호등을 설치하고, 신호등기구 20조를 교체해 주행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다음 달까지 교통선진화 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2013~2017년까지 5억 3000만 원을 들여 횡단보도 205곳에 집중조명 375개를 설치하는 등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 왔다.

우선택 교통과장은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집중조명시설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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