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내려와 꽃으로 피었네'
반세기 유아교육 헌신 기록
유 이사장은 14일 충북 충주 호텔더베이스에서 남편 최근배 충주시의원(76)과 조길형 충주시장, 초등학교 은사인 권오창 선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그의 회고록은 1966년 중앙유치원을 시작으로 현직에 이르기까지 52년간 충주와 제천, 대구 등지에서 유아교육인과 신앙인(기독교)으로서 걸어 온 인생을 서술하고 있다.
꿈의 시작, 세상으로 나가다, 나의 사명 나의 아기사랑 등 6부로 나눠 실린 100여 편의 글은 유아교육에 대한 열정과 고비, 웃음과 울음이 빼곡하다.
유 이사장은 목행초ㆍ충주여중ㆍ고, 배제대를 졸업하고 아기사랑어린이집 원장, 충주시보육시설연합회 지회장, 충북보육시설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 이사장은 "아이들은 하나님이 보낸 별이며, 저는 그 별이 꽃으로 피어나도록 물과 거름을 주는 정원사"라며 "유아교육에 뜻을 가진 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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