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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문 대통령 바라보는 레드벨벳 아이린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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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을 쳐다보는 아이린 눈빛. [사진 비디오머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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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27·본명 배주현)의 눈빛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문 대통령을 신기한 듯 빤히 쳐다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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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초청 오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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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1일 지난달 평양에서 공연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른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찬에는 공연을 총괄 지휘한 윤상 음악감독을 비롯해 가수 조용필·최진희·강산에·이선희·윤도현·백지영·정인·알리·서현·레드벨벳·피아니스트 김광민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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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을 쳐다보는 아이린. [사진 비디오머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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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을 쳐다보는 아이린. [사진 비디오머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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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행사장인 충무실 입구에서 일일이 악수하며 이들을 맞았다. 특히 아이린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문 대통령을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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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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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을 쳐다보는 아이린. [사진 비디오머그 영상 캡처]


아이린의 이 같은 모습이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아이린의 저런 눈빛은 처음 본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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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초청 오찬에서 걸그룹 레드벨벳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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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행사에서 “남북예술단이 열어준 교류의 문이 멈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주 중요한 일을 해줬기 때문에 나라가 점심을 한턱내는 것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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