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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中企중앙회, 충북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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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동석기자]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재영)는 14일 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기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공공구매제도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소액수의계약 조합추천제도 활용 안내 요청 △MAS 체결 물품 총액입찰 구매 방지 △조달사업 당연기관 대상 확대 △MAS 2단계 경쟁 개선 등 7건이 건의됐다.

이와 관련, 임근자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지역제한 입찰이나 다수공급자계약(MAS), 수의계약 등을 통해 도내 공공기관의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도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품질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영 본부장은 "공공구매제도가 소기업ㆍ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이를 위한 제도개선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현장의 중소기업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위기극복의 의지를 새롭게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14일 열린 '충북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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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14일 열린 '충북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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