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키즈'가 한국당으로 당 바꿔 안철수 전 지역구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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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노원병 후보가 강연재 변호사로 확정되면서 6·13 선거의 퍼즐이 끝났다”며 “그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았는데 강 변호사가 당을 위해 노원병 출마를 결심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해 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중앙선거대책본부 TV토론부단장을 맡았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후보로 서울 강동을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국민의당을 탈당한 뒤 지난 1월 홍 대표의 법률특보를 맡기도 했다.
강 변호사는 환영식에서 “대한민국 보수의 큰 집인 한국당에서 중도성향의 국민까지 아우르며 대중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신보수의 시대를 새롭게 여는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병한 기자 silverm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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