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안내초, 전교생 흡연 예방교육 실시

학생들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교육지원청)

학생들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교육지원청)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 안내초등학교(교장 김영임)는 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전교생이 흡연예방교육을 받았다.

다목적 교실에 모인 학생들은 강사님과 함께 O,X퀴즈를 통해 음주와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질병에 대해 배웠다.

해마다 2회씩 초빙한 전문 강사를 통해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안내초 어린이들은 담배 속에 들어있는 나쁜 물질이 7000개라는 점, 흡연으로 인해 몸이 썩는 병인 버거씨 병, 담배 속에 들어있는 물질인 니코틴, 타르 등 흡연예방교육에서 중요한 것들의 답을 모두 알고 있어 강의를 하는 선생님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즐겁게 퀴즈로 흡연의 해악성을 알고 다시금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다짐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강의 말미에는 폐활량 측정기로 폐활량을 측정해 보며 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폐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를 유의하고 금연 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교육을 통해 흡연의 나쁜 점을 기억하고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안내초 어린이들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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