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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충북대, 중국 길림농업대학과 교류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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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교류 협약식을 갖고 양측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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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협약식을 갖고 양측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14일 대학본부 5층에서 중국 길림농업대학과 함께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대 측에서 윤여표 총장, 오기완 대외협력연구부총장, 강승만 국제교류본부장, 최향순 축산학과 교수 등이 길림농업대학측에서 석수봉 당서기, 려문발 산학협력단장, 이사군 정보과학기술대학장, 이운남 국제교류협력본부 직원 등 총 8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은 길림농업대학이 모교인 축산학과 최향순 교수가 충북대 국제교류본부와 함께 길림농업대학 국제교류처와 협약을 추진해 성사됐다.

구체적으로 양 대학은 학부생, 대학원생 교류(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교육, 연수 및 연구 활동 교류 교수진, 교직원, 행정직원 교류 등에 관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충북대 윤여표 총장은 "충북대는 현재 900여명이 넘는 중국 유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보다 의미 있는 협약으로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길림농업대학 석수봉 당서기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교 상호 이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국 길림농업대학은 1948년 중국 장춘 길림에 중국 농림부와 길림성 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대학이다. 중화인민공화국 교육부 직속 대학이며 중국 정부가 투자하는 ‘211프로젝트’로 선정됐다. 현재 7개국 56개교와 학술교류를 맺어 활발한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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