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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공원은 도시의 허파...민간개발 전면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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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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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영 정의당 청주시장 후보 / 중부매일 DB[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정세영(54) 정의당 청주시장 후보는 14일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청정 청주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세먼지 대책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통계청이 공개한 2016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충북의 호흡기 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39.2명으로 전국평균 30.37명보다 9.1명 높다"며 "청주는 다른 지역보다 강력한 확실한 미세먼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후보는 "도시공원 확장은 미세먼지 대책 중에서도 핵심"이라며 "도시공원이 확장은 커녕 크게 줄어들 수 있는 '도시공원 일몰제' 문제를 해결해 청주 대기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시의 허파나 다름없는 공원이 축소되면 그 어떤 미세먼지 대책도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며 "도시공원 민간개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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