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선전매체 아마크통신은 주말 밤 파리에서 벌어진 흉기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고, 테러를 자행한 함잣 아지모프의 모습이라며 복면으로 눈 아래를 가린 남성의 영상을 유포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은 프랑스인에게 테러를 당하고 싶지 않다면 정부를 압박해 미국 주도의 IS 격퇴전에서 철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분30초짜리 이 영상을 확인한 프랑스 대테러 당국자들은 비디오 속 남성이 아지모프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배재학 기자 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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