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는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친 혐의 등으로 조직폭력배 이 모 씨 등 7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1년 동안 서산의 한 야산에 매설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경유와 휘발유 등 212만5천 리터, 시가 27억 6천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구멍을 뚫은 송유관에 호스를 연결해 150m 정도 떨어진 비닐하우스에서 기름을 빼돌렸고, 훔친 기름 절반 이상을 한 주유소 업자가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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