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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세종형 기업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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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경영·글로벌기업 육성 등

2개 전략·6개 분야로 추진

[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시 자족기능 확보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종형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그동안 정주여건 개선과 도시기반 구축에 따라 인구 유입과 기업 이전이 증가하고, 또 기업 지원 기관 이전도 예정돼 있어 변화된 경제환경에 적합한 기업 지원 전략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시 특화형 기업육성 생태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기업 지원을 위한 '세종형 기업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2개 전략, 6개 분야, 22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먼저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품질경영, 판로 확대 등 지원 사업을 고도화하여 중소기업의 경영ㆍ기술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영ㆍ기술 혁신, 글로벌 기업 육성, 성과지향적 사업 관리 등 3개 분야에 17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어 기업 지원 사업 추진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사업을 내실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보 제공 및 우수 성공사례를 발굴ㆍ확산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고도화, 수요자 중심의 사업 관리 및 정보제공, 기업 활동 사기진작 및 우수사례 확산 등 3개 분야에 5개 과제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에 대한 중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시 자족기능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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