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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전북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6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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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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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승석 기자】전북대학교는 대학 부속기관인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대 박물관은 지난 2013년 해당 사업에 선정된 이후 매년 1300명 이상의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전주 출판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옛 책, 우 리 문화를 품다’ 프로그램과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기능을 체험케 하는 ‘나는 박물관 큐레이터’ 등을 운영해 많은 청소년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에도 오는 17일 신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53학급, 13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규 전북대 박물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 5년 동안 전북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의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폭넓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체험으로 우리의 역사 문화를 익숙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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