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중심대학으로”…원광대 개교 72주년 기념식 개최

원광대학교가 14일 개교 7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있다.(원광대 제공)2018.05.14/뉴스1© News1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원광대학교는 14일 개교 72주년 기념식을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명국 원광학원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학은 기념식에서 교직원들에게 30년·20년 연공상 및 공로상, 교육업적상 등을 시상하고 대학발전에 기여한 외부인사 12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도종 총장은 “미래지향적인 연구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백 년을 꽃피울 아시아 중심대학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신명국 이사장은 “원광대는 지난 72년 동안 여러 차례의 시련도 있었지만 작은 것에서부터 하나씩 이루어가는 이소성대(以小成大) 정신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오늘의 공든 탑을 이룩했다”며 “개교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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