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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도·시의원과 체육분야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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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상돈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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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유창림 기자 = 자유한국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가 오룡경기장 새 단장, 한화이글스 제3구장 건립 등의 체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노희준 충남도의원 후보와 서경원·권오중 천안시의원 후보도 박 후보의 공약에 동참했다.

박 후보는 1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6년 천안시가 계획했던 ‘오룡복합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이 10년이 넘도록 아무런 성과 없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오룡테마파크 조성안이 실행되지 못한 이유는 시 차원에서 재정을 우선 투입한 이후에 부족한 부분을 국비로 충당했어야 하는데, 국비를 확보한 이후에 사업에 착수하려다보니 장기간 미집행 상태로 방치돼 왔다”면서, “4명의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서로 협력해 오룡경기장 새단장 사업이 조속히 착수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의 오룡경기장 새단장 구상안에는 수영장·배드민턴장·탁구장 등이 구비된 실내스포츠센터, 국제 규격에 맞는 축구장·육상경기장·테니스장 등이 포함됐다. 또 대중사우나 등 편의시설을 갖춘 체육회관을 건립해 체육관련 가맹단체와 천안시체육회 사무국 입주, 천안시민체력연구소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노희준 후보는 “천안에 한화이글스 제 3구장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프로야구장 부지로는 안서동 천호지 제방 남쪽 부지를 비롯해 여러 곳을 후보지로 선정해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서경원 후보는 프로축구단 창단 추진, 실내수영장을 갖춘 목천 실내스포츠센터 건립, 권역별 10개 족구장과 축구장 건립 추진 등을 제시했고, 권오중 후보는 스포츠헬스케어단을 통한 엘리트 스포츠인의 소외계층 생활체육 참여 지원, 북면 카라반 글램핑 테마공원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yoo7720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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