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승합차 추돌…승객 7명 부상

(대구=뉴스1) 정지훈 기자 = 14일 오후 4시59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신호변경으로 정차하려는 승합차를 뒤따르던 시내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차량들은 법원에서 수성못 방향으로 진행 중 교차로 진행 신호가 노란불로 바뀌자 승합차가 정지선에 서기 위해 속도를 줄이자 이를 뒤따르던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승객 7명이 넘어지면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대부분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가 안전거리를 미확보한 것으로 보고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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