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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현장영상] 민주당, 본회의장 입장...이 시각 로텐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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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회 본회의장의 모습을 함께 보고 계십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에 참석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로텐더홀 앞, 그러니까 국회 본회의장 앞에 있는 로텐더홀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도 계속 그 현장을 지키면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민주당 의원들이 5시에 의원총회를 마치고 그 옆문으로 본회의장을 들어가는 것은 현재 막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려됐던 물리적인 충돌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 출마 국회의원들의 사직 안건 처리를 앞둔 오늘, 자유한국당은 로텐더홀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릴레이 규탄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드루킹 특검 처리가 없는 본회의 개의에 반대하며 정세균 국회의장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들의 사직서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에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자유한국당에서는 특검 법안과 그리고 의원 사직안건을 같이 처리해야 된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민주당에서는 5시까지 의원총회를 열면서 이것과 관련된 의견을 모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다만 이와 관련해서 어떤 결론이 났는지는 아직 전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만약에 오늘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의원들의 사직 안건과 그리고 드루킹 특검안이 함께 처리가 되지 않는다면 물리적인 충돌도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일단 지금 상황을 봤을 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 앞에 있는 로텐더홀을 계속 지키고는 있지만 다른 의원들이, 다른 여당 그리고 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참석하는 것을 막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늘 네 의원의 사직서 처리 마지막 시한이라고 하는데 오늘 처리가 안 된다면 30일 이전으로 가기 때문에 의원직은 상실이 안 되지만 재보궐선거에는 들어가지 않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내년 4월에 보궐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의원 사직안건이 처리가 되려면 재적 의원수의 과반인 147석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민주당 의원들뿐만 아니라 다른 야권의 의원들도 모두 참석을 해서 자유한국당이 반대를 하더라도 의원 사직안건이 처리가 될 수 있을지, 아니면 자유한국당과의 합의를 통해서 드루킹 특검 법안과 그리고 의원 사직안건을 오늘 함께 처리하게 될지 아직 어떤 방향으로 결론이 났는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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