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학회 학술대회, 목포대서 개최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사)한국콘텐츠학회 2018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0~11일 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 및 사회과학대학에서 열렸다.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는 미래 융합 콘텐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31회 학술대회는 (사)한국콘텐츠학회 주최, 목포대와 충북대 빅데이터생활형서비스연구센터 주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후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군대'라는 주제로 이붕우 국방홍보원장의 기조연설과 '4차 산업혁명의 본지과 미래, 디지털 지능화' 주제로 심진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의 특별강연 및 국제디지털디자인초대전, WISET-UP 세션, 포스터 논문발표, 구두 논문발표 등 세션별 논문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이 '한국콘텐츠 정책대상'을, 이붕우 국방홍보원장이 '한국콘텐츠 진흥대상'을, 상명대 양종훈 교수가 '우수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콘텐츠학회 유재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콘텐츠학회 37개 분과가 합동으로 국내외적으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는 미래 융합 콘텐츠를 주제로 진행한다"며 "학술논문과 개발사례 및 현장에서 경험하고 터득한 실무 사례 등 263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국제 디지털디자인 초대전에서 231편의 디자인 작품 전시를 통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학회는 콘텐츠 관련분야 제반 학술연구 및 교육활동을 통한 콘텐츠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 3월 설립된 후 1만 3000여명의 회원이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의 사단법인 단체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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