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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현대차 i30 N TCR,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역대 최고성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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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현대자동차 ‘i30 N TCR’ 경주차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Zurich 24h Race)’에서 경주하는 모습ㅣ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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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i30 N TCR' 경주차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Zurich 24h Race)'에서 경주하는 모습ㅣ사진=현대자동차[아시아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 'i30 N TCR'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Zurich 24h Race)'에 완주에 성공했다. 이 대회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 LMS, 세아트 Cupra TCR 등 총 150대의 차량이 출전해106대 만이 완주했다. 'i30 N TCR'이 기록한 종합순위 35위는 지난해 'i30 N'으로 출전해 기록한 50위보다 15단계 상승한 것이다. 또한 'i30 N TCR'이 속한 TCR클래스에는 9대가 출전했으며 클래스 순위로는 각각 2위와 4위에 해당된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 총 8명(1대에 4명 탑승)의 드라이버를 출전시켰으며, 그 중 현대차 남양연구소 김재균 연구원(전력제어개발팀)이 경주에 직접 참여해 극한상황에서도 견디는 'i30 N TCR'의 실체적인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경험했다.

이로써 첫 고성능차 'i30 N', 첫 판매용 경주차 'i30 N TCR'이 차례로 3년 연속 완주에 성공해 현대차 고능차 라인업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와 WTCR, WRC (월드랠리챔피언십)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에 지속 출전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고성능 N 라인업 개발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현대자동차 고성능사업부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현대차는 N의 슬로건인 'Feel the feeling'에 따라 고객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성능차를 개발하고 있다"며,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경험과 데이터를 활용해 서킷 주행의 즐거움을 일상 주행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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