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압수수색, 암호화폐 시장 발전 이끌 계기될 것

<코인데스크 갈무리>

<코인데스크 갈무리>[아시아경제TV 이유진 기자]

지난 11일 검찰이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 사태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해외전문가들은 이 상황이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단계로 보며 시장 발전을 이끌 계기로 평가했다.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대학의 경제 교수인 파노스 무두쿠타스(Panos Mourdoukoutas)는 12일(현지시각) 포브스(Forbes) 기고문을 통해 업비트 압수수색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그는 "정부규제가 암호화폐 시장에 악재로 작용한다고 보여지지 않는다"라며 "오히려 당국의 지속적 규제로 업계사기가 최소화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며 오히려 더 건강하게 규제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9000달러에 머물던 비트코인 가격이 주말에 8200대로 밀리기도 했으나 현재는 8700대로 올라서며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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