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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방탄소년단 지민, 또 살해 위협…소속사 "상황 주시하며 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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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이 해외 네티즌으로부터 또 한번 살해 위협을 받아 팬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최근 한 트위터 계정에는 9월 16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공연에서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앞서 지민은 지난해 3월에도 미국 투어 공연에 앞서 다른 해외 네티즌으로부터 비슷한 위협을 받았던 바. 다행히 당시는 미국 현지 경찰이 보안을 강화해 아무 사고 없이 공연을 마무리 지었지만, 또 한번 이러한 협박을 받아 팬들은 걱정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입장을 내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과 팬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과거에도 철저한 대비를 했고 실제로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계속 상황을 주시하며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건이 전해지자 글에서 언급된 지역인 포트워스 경찰 역시 사건을 수사중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콘서트 일정에 맞춰 금속 탐지기를 설치하는 등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정원 기자 sjw199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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