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삼성화재, 1분기 순이익 3011억원…전년比 40.1%↓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40.1% 줄어든 30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사옥 처분이익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해 1월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을 2600억원에 매각했다. 투자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대비 30.2% 감소한 5127억원을 기록했다.

원수보험료는 전년 대비 0.4% 감소한 4조546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보면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은 각각 0.9%, 2.5% 감소한 반면 일반보험은 13.5% 성장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0.1%포인트(P) 개선된 101.7%로 집계됐다.

연초 계절적 요인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전체 손해율이 올랐지만, 사업비율이 전년대비 0.2%P 개선됐기 때문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