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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무주군, 6월2일·9일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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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4년 열린 무주반딧불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신비의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반딧불이를 보고 있다.(무주군제공)2015.8.17/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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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6월2일과 9일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탐사는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2018 문화관광 대표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주군은 14일부터 반딧불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1만원이면 서식지에서 직접 반딧불이의 반짝임과 생태를 관찰해볼 수 있다.

무주군 지역에서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가 출현한다고 알려진 곳은 약 180곳이다.

운문산반딧불이는 5월 말~6월 초, 늦반딧불이는 8월 말~9월 초에 신비탐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9월에는 제22회 무주반딧불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9월1~9일 열린다.

최종운 농업기술센터 반딧불이 담당은 “군에서는 현재 반딧불이 다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출현 개체수와 탐사환경을 조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다량 출몰지역을 엄선해서 안전하고 유익한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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