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공주대학교는 오는 18일까지 교내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분야를 찾고 토론훈련, 현장훈련, 보고 및 토의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는 안전사고 예방훈련이다.

특히 공주대는 체험위주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1일차에는 교직원 비상소집 점검훈련과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보고 및 전파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2일차에는 연구실험실 안전훈련과 전기시설 안전훈련을, 3일차에는 지진대피훈련과 사이버위협 대응 및 예방훈련을, 4일차에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안전사고 모의 훈련을, 5일차에는 전염병 확산방지훈련 및 학생안전 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훈련기간 중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훈련과 함께 학생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수 공주대 총장직무대리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체계적이고 다양한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 대처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가 진행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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