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더울 땐 옷차림 가볍게…대구시 공무원 9월까지 복장 간소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는 여름에 대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업무능률을 높이기 위해 14일부터 공무원 복장 간소화를 시행한다.

연합뉴스

대프리카의 더위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9월 30일까지 상의 재킷이나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고 반팔 셔츠, 면바지, 블라우스 등 가볍고 단정한 복장을 착용할 계획이다.

공청회 등 공식행사나 내외빈 접견 시에도 행사 주관 단체와 협의해 복장을 간소하게 할 수 있게 했다.

중구청 등 대구 8개 구·군도 이날부터 복장 간소화에 들어갔다.

대구시 관계자는 "작년에는 5월 1일부터 복장을 간소화했으나 올해는 2주가량 늦어졌다"며 "공직 사회가 솔선수범해 무더위를 지혜롭게 이겨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