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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경남소식] 창원 신월·토월중 '스승의 날'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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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에게 감사편지 쓰고 기타와 밴드 공연, 사진 콘테스트 계획

연합뉴스

스승의 날(PG)



(창원=연합뉴스) 경남 창원시 신월중학교는 스승의 날인 오는 15일 '사제동행 오월 사랑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당일 오전 1교시에는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감사편지를 쓰고 전달한다.

점심시간에는 1층 중앙현관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연다.

학생들이 교사들을 위해 준비한 기타와 밴드 공연을 한다. 교사들도 학생들에게 밴드 음악을 선보인다.

오후에는 운동장에서 '야구사랑 청백전'을 이어간다. 교사와 학생 모두 응원과 경기에 참여한다.

신월중 측은 "예전에는 꽃이나 선물을 들고 오는 학생들이 있긴 했지만, 이제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며 "올해 처음 준비한 콘서트와 야구경기가 사제간 소통과 연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 토월중학교는 편지 쓰기에 더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단체로 '사제사랑'과 '선생님 존경'의 의미를 담은 사진을 찍어 콘테스트도 열기로 했다.

도교육청 측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열정을 쏟는 교사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교권이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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