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사옥 처분에 따른 기저효과"
삼성화재 관계자는 “작년 1월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에 따른 기저효과로 투자영업이익이 30.2%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40.1% 감소한 3011억 원을 기록했다.
원수보험료는 4조5460억 원으로 전년보다 0.4% 줄었다. 보험종목별로는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이 각각 0.9%, 2.5% 줄어든 반면 일반보험은 13.5% 성장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전년보다 0.1%포인트 개선된 101.7%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연초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전체 손해율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사업비율이 전년대비 0.2%포인트 개선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투데이/김벼리 기자(kimstar1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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