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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민주, 제천단양 이후삼 전략공천·성남시장 은수미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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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은수미 '조폭 금품지원 의혹'에 "후보 지위 상실 사항 아냐"

아주경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5.14 mtkht@yna.co.kr/2018-05-14 10:43:32/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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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4일 6월 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로 이후삼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을 전략공천하고, 은수미 전 의원을 6월 지방선거 경기도 성남시장 후보로 인준했다.

박범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사항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제천·단양의 지역위원장으로 안정적으로 지역구를 관리한 점과 제천 화재 당시 지역의 피해와 관련해 활약한 점이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차량 유지비 등을 지원받은 의혹이 제기됐던 은 전 의원에 대해선 "은 후보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 당선 가능성이 더 크고, 현재 야기된 문제가 후보 지위를 상실하게 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외 경북 안동시장 후보로 경북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지낸 이삼걸 후보를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구청장은 정순균·여선웅·김명신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서민지 기자 vitaminj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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