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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벌써 초여름' 광주·전남 30도 육박, 올해 최고기온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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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동물도 '덥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이 14일 낮 최고기온이 올해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점차 무더워지고 있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낮 최고기온은 순천 29.9도, 나주·구례 29.6도, 함평 29.4도, 광양 29.1도, 보성 29도, 광주 28.3도 등을 기록했다.

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최고기온을 경신한 기록으로 평년(20.7도∼23.6도)보다 높은 수치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5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점차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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