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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임택 동구청장 후보 "주민 참여, 공동체형 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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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임택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임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 동구청장 후보가 14일 "문재인 정부와 함께 광주 동구의 도시재생사업을 완성해 동구가 재도약 할 수 있게 만들겠다"며 동구의 발전 방향을 밝혔다.

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5월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고시했고 광주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지만 4년이 지난 지금 아쉬운 점들이 많다"며 "단순한 인구 늘리기, 아파트 짓기로 인구 감소와 사무실 공실률을 해결할 순 없는 만큼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전국 낙후지역 500곳에 5년간 총 50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를 잘 활용해 동구 원도심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지금 동구 발전을 위해서는 도시재생의 방향을 재점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의 관(官) 주도의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에서 벗어나 소규모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으로, 마을기업·사회적 기업·협동조합 등의 마을공동체에 수익을 돌려주는 공동체형 도시재생으로, 상생협약제도·공공임대상가 등 임대인과 임차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도시재생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동구의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했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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