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식] 군, 도시재생 전략 수립 등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강인 기자 = ◇완주군, 도시재생 전략 수립

전북 완주군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노후 시가지 도시기능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따른 것으로 연평균 2조원을 전국 지자체에 투입해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완주군은 정부 방침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맞춤형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한다.

또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삼례읍, 봉동읍, 용진읍 등 8개 읍면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이다.

이어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 된 봉동읍, 장기리, 낙평리, 신성리 일대에 대한 활성화 계획수립, 주민공동체 역량강화,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이다.

완주군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1년 간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잠재력과 법적·제도적 기준,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과 주민여론을 수렴해 지역에 적합한 도시재생 전략과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전북도의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버스승강장 환경정비 추진

전북 완주군은 14일 용진읍 새마을지도자회가 지역 버스승강장 환경정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진읍 새마을지도자회는 최근 3일에 걸쳐 지역 승강장을 청소하고 불법광고물 제거했다.

용진읍 주민 뿐 아니라 용진을 찾는 이들에게 말끔한 지역 이미지를 알리겠다는 취지에서다.

새마을지도자회는 지역 버스승강장 50여곳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주민과 함께 환경정비 할 계획이다.

kir12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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