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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BOOK] 혁신의 파 | 혁신 가로막는 장애물부터 제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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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권오상 지음/ 청어람미디어/ 1만3000원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 것보다 무엇을 하지 않을지 먼저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델의 창업자 마이클 델의 얘기다.

요즘 어디에서든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 바로 혁신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 남다른 생각 등 많은 사람들이 혁신을 외친다. 하지만 정작 그들에게 어떻게 혁신을 할 것인지 물으면 답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마이클 델의 얘기처럼 혁신 또한 비슷하다. 무엇을 혁신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부터 제거해야 혁신이 가능해진다. 책은 혁신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마주할 장애물을 들여다본다. 위계질서, 절대성, 독단, 허위, 오류 등은 모두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혁신에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들을 함께 분석하고 혁신으로 가는 길을 제시한다. 타고난 혁신가란 없다. 모든 사람은 혁신가가 될 수 있으며 단지 혁신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강승태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958호 (2018.05.16~05.22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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