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마감]시세이도 실적에 힘입어 닛케이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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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증시가 14일 화장품 기업인 시세이도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발표에 힘입어 3개월반 래 최고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0.5% 상승한 2만2865.86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월2일 이후 최고치다. 토픽스지수는 0.6% 오른 1805.92로 장을 마쳤다.

시세이도는 이날 1분기 영업이익이 95.3% 증가한 471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가제품의 국내 소비와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늘어난데 힘입었다. 이 발표 후 시세이도 주가는 15% 급등했고 두번째로 거래가 많이 이뤄진 종목이 되었다.

기술주들은 반면 약세를 보였다. 도쿄 일렉트론은 0.4%, 어드밴티스트는 1.1% 각각 하락했다. 올림푸스는 1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문가 예상치인 910억엔에 못미치는 810억엔이 될 것 같다고 발표한 후 3.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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