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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한국GM 비정규직 노조 "비정규직 고용 보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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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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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비정규직 노조는 한국GM 본사 홍보관에서 집회를 열고 비정규직의 고용 보장 등을 촉구했습니다.

비정규직 노조는 홍보관 앞에서 집회를 열다가 기자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던 홍보관으로 진입해 "해고자 복직 없는 한국GM 정상화는 사기다", "비정규직 해고하는 2조립 1교대 전환 결사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황호인 한국지엠부평비정규직지회장은 "군산공장 폐쇄 발표 이후 정부와 GM 누구도 비정규직 문제를 거론하지 않고 있다"며 "한국GM의 경영 정상화 문제가 어느 정도 진전된 만큼 이제 비정규직 불법사용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GM은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 등 GM 임원 5명이 참석해 내년도 흑자전환 계획, 향후 한국에 5년간 15종의 신차 출시 등 경영 정상화 계획의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었지만 노조가 간담회장에 진입하자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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