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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남자골프 지평을 연다'…24일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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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위창수 김승혁 김형성 등 참가

우승자 KPGA 코리안 투어 최대 규모 상금

뉴시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하는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14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제네시스가 최고의 선수와 갤러리가 만들어 가는 최고의 골프 대회를 목표로 개최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을 자랑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제네시스 G70 차량과 10월 PGA투어 정규대회 'CJ CUP @나인브릿지', 내년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이 제공된다.

이번 경기에는 대한민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지난 4월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한 조를 이룬 최경주와 위창수는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자로 대회장에 나선다.

지난해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든 김승혁은 대회 2연패에 도전장을 던진다. 황중곤, 장이근, 이태훈 등 KPGA 주요 메이저 대회 챔피언들과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랭커 이정환, 이형준도 국내 팬들에게 선전을 약속했다.

지난 대회와 동일하게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원년 대비 코스 전장이 56야드 늘어나며 난이도가 높아졌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출전 선수 전원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대회장 내에 선수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도 운영한다. 개막 전날에는 대회 참가 선수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플레이어스 디너'를 개최한다.

갤러리플라자에는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들이 참여하는 '미쉐린 푸드존'을 포함한 다양한 푸드부스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차량 전시, PGA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 골프 필라테스, 스내그 골프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대회를 방문한 모든 갤러리는 마지막 라운드 종료 후 경품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G70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대회 3라운드 종료 후에는 가수 존박 등이 참여하는 재즈 콘서트 '재즈 온 그린'이 무료로 열려 갤러리는 물론 인근 지역 주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오는 21일에는 유소년 골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남자 선수들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프로 선수 1명이 일일 감독이 돼 유소년 선수들을 코칭한 후 팀 별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올 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최고의 대회를 목표로 선수와 갤러리 모두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대회장에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직접 느끼고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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