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3 (일)

파도소리 들으며 걸어보세요…경주 관성솔밭해변 산책길 개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경주 관성솔밭해변 산책길[경주시 제공=연합뉴스]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양남면 수렴리 관성솔밭해변에 산책길을 만들어 14일 개통했다.

시는 10년 전부터 관성솔밭해변에 해송을 심은 뒤 올해 빽빽하게 심은 소나무를 간벌하면서 생긴 공간을 활용해 산책길을 냈다.

1.4㎞ 구간에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발전기 3개를 설치하고 야간에도 걸을 수 있도록 조명등 300개를 놓았다.

시는 앞으로 수렴천으로 끊긴 해안 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인도교를 설치하고 추가로 해안 산책길을 만들 예정이다.

관성솔밭해변은 경주 해변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커 기업 하계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sds1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