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관성솔밭해변 산책길[경주시 제공=연합뉴스] |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양남면 수렴리 관성솔밭해변에 산책길을 만들어 14일 개통했다.
시는 10년 전부터 관성솔밭해변에 해송을 심은 뒤 올해 빽빽하게 심은 소나무를 간벌하면서 생긴 공간을 활용해 산책길을 냈다.
1.4㎞ 구간에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발전기 3개를 설치하고 야간에도 걸을 수 있도록 조명등 300개를 놓았다.
시는 앞으로 수렴천으로 끊긴 해안 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인도교를 설치하고 추가로 해안 산책길을 만들 예정이다.
관성솔밭해변은 경주 해변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커 기업 하계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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