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 등 경기도 5곳에 156만㎡ 규모 물류단지 조성

부천오정·안성미양·광주오포 공사중…부천오정·남여주 보상중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첼시) © News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부천오정 등 경기도내 5곳에서 대규모 물류단지가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부천오정, 안성미양, 광주직동, 광주오포, 남여주 등 5곳에서 대규모 물류단지가 추진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사업면적과 사업비 규모는 156만9669㎡, 7381억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비 2496억원을 투자해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일원(45만5116㎡)에 오정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오는 12월 준공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사업비 1035억원을 투자해 안성시 미양면 보채리 산39 일원(13만6942㎡)에 미양물류단지를 추진중이다. 이달 준공예정이다.

세진인베스트먼트㈜는 사업비 2681억원을 투자해 광주시 직동 산 27 일원(57만5004㎡)에 직동물류단지를 조성중이다. 현재 토지보상 중으로 내년 3월 착공예정이다.

오포물류㈜는 사업비 800억원을 투자해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산64-18 일원(19만1417㎡)에 오포물류단지를 조성중이다. 지난 1월 공사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여주시는 사업비 369억원을 투자해 여주시 연라동 659-1 일원(20만6955㎡)에 남여주 물류단지를 조성중이다. 현재 토지보상 중으로 오는 9월 착공예정이다.

앞서 평택종합(48만6062㎡), 여주첼시(26만4242㎡), 광주도척(27만8016㎡), 김포고촌(89만4454㎡), 이천패션(79만6706㎡), 광주초월(26만4529㎡), 안성원곡(68만2398㎡), 화성동탄(45만5116㎡) 등 8개소(412만1523㎡)가 준공돼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는 여주, 이천 등 8개시 13곳(569만1192㎡)에서 대규모 물류단지가 조성됐거나 추진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사업비 규모는 2조2514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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