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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이경숙 황지정보산업고 동문회장, 바른미래당 기초의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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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당 탈당…"자유한국당 비례공천방식 정의 아니다"

뉴스1

이경숙(56) 황지정보산업고 동문회장이 14일 강원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태백시 기초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2018.5.14/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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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박하림 기자 = 이경숙(56) 황지정보산업고 동문회장이 자유한국당에서 태백시의원 비례후보 공천을 받지못하자 바른미래당 기초의원 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이 회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비례공천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보여준 모습은 정의가 아니다”며 “같이 일해 온 당원 중 어느 분이 공천이 확정됐다면 깨끗하게 승복하지만 얼굴도 한번 보여 주지 않았던 사람에게 공천을 주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힘이 지배하는 세상이 아니라 원칙이 지켜지고 정의가 살아있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다”며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시 현안을 연구해 주민과 호흡을 같이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날 한국당을 탈당할 예정이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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