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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민주당 제주 "원희룡, 상황따라 말 바꾼 양치기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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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가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는 양치기 소년이라고 14일 비판했다.

민주당 도당은 이날 대변인 논평을 내 "원 후보는 2014년 출마 당시에는 우근민 전 지사를 특별한 관계라고 했다가 지금은 적폐로 규정하며 돌변했다"고 지적했다.

또 2015년 1월 중국 방문 당시 한국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카지노가 2~3개 더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가 논란이 일자 말을 바꿨다고 꼬집었다.

이어 "보은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서약서까지 받았지만 주요 보직에 대거 측근을 기용하는 등 원 후보의 거짓말 사례는 책 한권으로도 모자랄 지경"이라며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움직이는 얍삽한 정치행태를 보여왔다"고 주장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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