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3 (일)

김제시 백산 전기연구회, 봉사활동 1600여 세대 '受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제공=김제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이웃사랑 전기연구회(회장 강동귀교수)는 지난 12일, 백산면 일원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10여 가구를 돌며 노후 전기시설 무상교체 봉사활동을 펼첬다.

이날 실시한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부부, 장애인, 만성질환자 가구의 낡고 위험한 전선들과 희미한 전등 교체는 물론, 불편한 스위치를 사용이 편리하게 재설치하고 휴지걸이를 만들어 주는 등 집안 곳곳을 살펴 불편사항을 개선 해 줬다.

이웃사랑전기연구회는 지난 2003년 강동귀 교수를 비롯, 전기 전문 기술자 4명이 발기 해 현재 회원이 30여명으로 늘었으며, 김제시 일원에서 매년 100여세대 이상 봉사활동을 시행 해 현재까지 수혜가구가 1600여세대에 이른다.

이번 수혜자 이모 어르신은 "그동안 낡은 전기 배선 때문에 항상 마음이 불안했는데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찾아와 전기수리를 해 줘 이제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송성용 백산면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해주신 이웃사랑 전기봉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