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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조선대 중앙도서관, 2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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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선대 중앙도서관 전경.(조선대 제공)2018.5.14/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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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2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년제 부문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삼아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조선대 중앙도서관은 총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인근 조대여중과 살레시오여중 자유학년제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Trend Reader (人)in 광주 :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제리 카플란의 '인간은 필요없다', 팀 마샬의 '지리의 힘' 등 도서 두 권을 활용해 인공지능 이슈에 대응하고, 자유학년제 취지에 맞게 청소년들이 4차 산업 시대의 꿈과 직업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조선대 중앙도서관은 지난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평가에서 전국대학도서관 중 유일하게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계만 중앙도서관장은 "우리 대학 도서관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인근 지역 청소년들이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인문학적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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