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용 데크플레이트 1위 기업인 덕신하우징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289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7억5600만원, 당기순이익은 16억75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568.3%, 21.8% 증가했다. 또 재무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지난해말 71.0%에서 60.5%로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덕신하우징의 1분기 호실적은 해외투자 법인 베트남 덕신비나의 수익 증가 및 원가절감에 힘입은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 흑자전환하며 시작된 실적개선이 올 상반기까지 이어진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용회 덕신하우징 대표는 "덕신비나가 지난해 동남아시아에서 수주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2015년도부터 시작한 해외진출이 결실을 내고 있다"며 "현지 수주가 순조로운 편이며, 오는 6월 베트남 전시회 및 세미나 등을 열고 제품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어서 앞으로의 해외실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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