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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2019년 구미청년 해외취업 프로젝트 희망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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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취업, 노인간호 新시스템 전문인력양성

구미/아시아투데이 최인호 기자 = 구미시가 청년실업과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열정을 응원 하고자 추진하는 ‘2019년 구미청년 해외취업 프로젝트’ 참여희망자를 오는 6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독일현지에서 노인요양 분야의 전문치료사를 양성해 비영리 민간복지재단에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로 선발되면 국내·외 독어연수 및 3년간 직업전문 교육을 무상으로 받게 된다.

주로 노인복지시설에서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며 약품배부, 상처 치료, 주사접종 등 대부분 간호업무를 수행하는 노인요양 전문가로, 독일정부가 Altenpflegegesetz(노인케어법)에 근거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외 인재유치 정책이다.

특히 지난달 16명의 구미청년이 파견된 바 있는 비영리 민간복지재단 디아코니(Diakonie)는 독일의 6대 비영리 민간복지재단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이번에 선발되는 대상자들도 이 재단에 현지 독일인과 같은 조건으로 취업하게 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10월 지역 미취업 청년들을 파견하는 협력계약을 디아코니 볼스부르크지부와 체결, 청년들의 해외진출이 청년실업의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구미시청에서 청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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