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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한국GM, '네버 기브 업' 캠페인 1호차 전달…1천대 판매시 1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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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 앞열 왼쪽부터)정유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 수혜자 가족, 임한택 금속노조 한국GM 지부장,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은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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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GM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기 않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이웃들의 도전하는 삶을 응원하기 위해 5월부터 자동차 1000대가 팔릴 때마다 1대씩 기증하는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GM은 14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GMI) 사장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등 한국GM 임직원, 유정복 인천시장, 박남춘 국회 의원, 정유섭 국회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다성 대표), 고상영 쉐보레 대리점 연합회 회장, 박은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 수혜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버 기브 업 캠페인1호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의 1호차인 쉐보레 스파크는 한국GM 한마음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윤덕희 씨 가족(인천시 거주)에게 전달됐다. 기증된 스파크는 장애가 있는 아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는 수혜 가족의 자립을 위해 활용된다.

엥글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긴 여정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각오로 다시 출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쉐보레가 한국시장에서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그동안 쉐보레를 믿고 사랑해 준 고객과 지역 사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쉐보레는 오랫동안 고객 곁에서 함께 하는 한편 이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포함,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시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본격적인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위해 이달 말 한국GM 한마음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포함한 비영리기관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저소득 가정, 사회적 기업, 복지기관 및 시설 등 어려움을 딛고 미래를 개척해 가는 다양한 우리의 이웃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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